크롬 85에서 새로운 CSS 속성이 추가되었다.
페이지 로드 성능을 개선하는 속성으로, 요소가 화면에서 벗어나있는 경우 렌더링을 생략한다고 한다.
요소가 뷰포트에 접근할 때, 표시를 해준다는 메커니즘은
lazyload 기법과도 얼추 비슷해 보이지만, 해당 content-visibility 속성은
레이아웃을 구성하는 엘리먼트에 직접적으로. 보다 간편하게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contents{
content-visibility:auto;
contain-intrinsic-size:240px;
}
몇 가지 속성이 있지만, 기본적으로 auto 값을 사용하며,
contain-intrinsic-size는 해당 스타일로 인해 높이 값이 0으로 비어져있는 엘리먼트에
최소 높이 값을 지정해 준다.
테스트해보니,
contain-intrinsic-size 속성을 지정해 주지 않으면,
요소가 배치되는 순간, 스크롤바가 문단 높이에 의해 오르락내리락한다.
결론
미지원 브라우저는 둘째 치고,
종횡비 유지가 필요한 모바일 레이아웃에서 매끄럽게 사용할 수 있을지는 아직 의문이지만
페이지 속도 이슈를 CSS에서 개입할 수 있는 방식은 분명 새로운 방식인듯하다.